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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주민주도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0-31 16:29

함양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군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2019 함양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시간에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역량강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도시재생과 창업 ▶마을활동가 양성 ▶내가 고치는 우리집 ▶프레스 플라워 ▶역사문화탐사대 ▶골목길 가드닝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등으로 구성된다.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에 걸쳐 함양읍 용평리∙인당마을 일원에 원도심 재생과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노후화 주택 문제 해소, 생활SOC소외 문제 해소, 지속가능한 자생적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회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이 정책방향에 직접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뉴딜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거버넌스 강화,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 방지, 소규모재생사업 참여 등 지역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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