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영천시청에서 최기문 시장(왼쪽)이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송종호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1일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송종호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영천시 출연기관으로,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기업에 대한 핵심기술 및 고가장비의 지원, 창업보육, 산학연 협력 체제 구축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지능형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하고 있다.
송 원장의 공식업무는 1일 연구원에서 이뤄진 취임식으로 시작해, 제4대 원장으로서 3년간 임기를 갖는다.
송종호 신임 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와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를 거쳐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지원과장, 벤처진흥과장, 창업벤처본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제12대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다.
송종호 원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 등지에서의 오랜기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을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지역산업육성에 선도하는 연구원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