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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창업프라자 개소…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11-04 10:48

- 4일 실국원장회의, 양 지사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창업하기 좋은 충남 첫걸음”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오는 21일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청년창업프라자를 개소한다.
 
양승조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창업하기 좋은 충남으로 가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창업프라자는 1500㎡의 규모로, 총 2개 층으로 마련됐다.
 
이는 보육기업 17개 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회의실과 스튜디오 등 공용공간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7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12개 청년창업 기업을 선발했다”며 “입주기업 사업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멘토링·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비정규직 근로자가 74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중은 36.4%에 이르고 있다”며 “고용과 일자리 문제를 위해 정부와 공공의 영역에서 더욱 살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창업프라자 개소와 함께 오는 8일 개소하는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지역의 유망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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