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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신보 진주권역센터, 거창 사과농장서 농촌 일손돕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11-04 14:02

2일 농신보 진주권역센터 직원들이 거창군 웅양면 한 사과농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진주권역센터(센터장 박길수, 이하 농신보)가 지난 2일 하반기 직원 체육행사를 대신해 일손이 부족한 거창군 웅양면의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 농가는 최근까지 농신보 구상채무자였으며, 분할상환을 통해 성실히 보증채무를 완제하고 재기를 시작한 농가로, 향후 신용이 회복되면 농신보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다.

박길수 센터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재기보증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농에 대한 보증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 진주권역센터는 지난 7월부터 농어업분야 사업 실패∙파산 후 사업회생과 재기 가능성이 있는 농어업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원의 재기지원보증을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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