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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통계조사요원 및 예비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교육'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경북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일부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 틀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조사 기준 시점 현재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든 거처에 대해서는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 4개 기본항목 조사를,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옥탑여부, 난방시설 등 8개 특성항목 조사를 방문 면접 조사로 실시한다.
김미자 경산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로,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대책 수립을 위한 준주택 통계작성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통계자료 품질 향상 및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으로 선발된 6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25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