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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기동처리반원이 한 건물에서 추위로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동절기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파예방 홍보에 나섰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동파예방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200대에 동파예방 홍보물 부착 ▸구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동파예방 홍보 전단지 2만매 배부 ▸상수도 요금고지서에 동파 예방문구 삽입 ▸버스정보안내기(BIS) 동파예방이미지 표출 ▸청주시 행정용 지정게시대 동파 예방 현수막 30장 게시 ▸전광판 및 청주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계량기 및 보호통을 정비.점검해 동파 예방 요령을 홍보함으로써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 최소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서 기온 급강하 시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놓아 수돗물을 흐르게 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스티로폼, 보온재 등을 이용해 수도관을 감싸주어야 한다.
또 계량기는 보호 통속에 헝겊, 헌 옷 등을 넣어 동파를 예방하고, 계량기가 복도 벽면에 설치된 경우에는 출입문 또는 창문을 닫아야 한다.
수도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고 뜨거운 물이나 불로 녹이면 파열되어 못쓰게 된다고 청주시는 조언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 사전점검과 홍보를 통해 동절기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