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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일부터 가구주택기초조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1-05 09:38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내년에 있을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통계조사의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20일에 걸쳐 전국 모든 거처 및 가구의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주소와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등 기본 4개 항목을 모든 거처에 대해 현장조사하고 빈집, 농림어가여부, 거주가능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층,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 특성항목 8개항을 일부 가구에 대해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한다고 한다.

청주시는 전자조사와 전화조사 병행의 종이 없는 조사로 예산을 절감하고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조사된 거처와 가구 정보를 보완해 내년 예정된 인구총조사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준주택 거주 여부, 거처종류, 거주 가능 규모 등을 파악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면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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