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음성군보건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단체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11-05 17:18

생명존중사업 확대 기반 마련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 도입된 정부 포상으로, 인구 고령화와 소외계층의 증가로 공동체 의식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자살예방관련 봉사활동, 제도개선,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군 보건소는 기존 공공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에서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관리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안았으며, 향후 생명존중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지역 주민 대상 생명돋보기 구성 및 운영사업 ▶생명사랑파트너사업 ▶민간발굴체계 구성을 통한 사업 인프라 확충 등록관리사업과 예방 교육사업 등의 추진은 눈에 띄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중심의 생명존중 활동에 관심을 높이고 위기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의 전개로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