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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장개척단, 캐나다서 50만불 수출 양해각서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5:46

벤쿠버 중심가 한남슈퍼서 시식행사
6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벤쿠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한남슈퍼 버나비 지점에서 창원단감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 단감이 캐나다 벤쿠버 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창원시 농식품 시장개척단은 6일 캐나다 최대의 유통망을 가진 T-brothers 본사를 방문, 단감 생과일과 단감 가공품 50만 달러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장개척단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단장으로 단감 생산자대표인 북창원과 동읍농협조합장, 유통과 수출을 담당하는 BM푸드, ㈜경남무역이 함께하고 있다.
 
6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벤쿠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한남슈퍼 버나비 지점에서 단감을 시식하고 있는 한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벤쿠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한남슈퍼 버나비 지점에서 시식행사를 열어,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원단감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특히 캐나다 현지인들은 과즙이 풍부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단감의 식감과 달콤한 맛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구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는 동양인 이민자가 많고 단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소비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6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캐나다 최대의 유통망을 가진 T-brothers 본사에서 단감 생과일과 단감 가공품 수출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창원시는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6개국에 매년 단감 200만불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단감수출은 국내가격 안정과 대내외 인지도 향상 등 수출액 그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시장 잠재력을 가진 북미시장과 중동, 유럽 등으로 눈을 돌려 농식품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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