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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오정숙·이재현 교수, 산학협력 및 학생창업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6:16

오정숙 교수,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설계 및 이주여성 경제적 자립 위한 산학프로그램 지원
이재현 교수, 지식문화서비스와 사회적경제 분야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6일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대구대 오정숙 교수(왼쪽)와 이재현 교수(오른쪽)가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오정숙 교직부 교수와 이재현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및 학생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9 산학협력 EXPO'는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과 산학협력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4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기관 및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산학협력 우수성과 등의 전시와 함께 LINC+ 페스티벌, 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 포럼 및 세미나, 참가자 참여 프로그램 등이 열리고 있다.

6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오정숙 대구대 교수는 산학협력 활성화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구대 LINC+사업단 부단장인 오 교수는 산학협력에서 주목받지 못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문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대구대는 다문화 영역을 산학협력의 한 분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2월 다문화협력센터 신설하고, '국제결혼이주여성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문화 학생 및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자립형 다문화 산학협력모델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같은 날 학생 창업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이재현 교수는 대구대 취창업교육센터 소장 및 LINC+사업단 교육지원실장으로서 지식문화서비스와 사회적경제 분야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며 지역사회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창업 관련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창업 동아리 지원, 특화분야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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