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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내년 6월28일까지 '경기구석기 시리즈 1 - 전곡리 윗마을 사람들'전 열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1-08 12:53

/(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8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경기구석기 시리즈 1 - 전곡리 윗마을 사람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전곡선사박물관 10주년이 되는 2021년을 기념해 한탄강 유역의 구석기 문화를 살피는 경기 구석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전곡리 유적 상류에 살았던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삶과 흔적을 재현한다.

한탄강의 중상류 지역의 후기구석기문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관람객이 쉽게 다가가는 뗀석기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으로 국립춘천박물관과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의 협조로 선보이는 100여점의 뗀석기는 석기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돌감을 구하고 돌을 깨트려 도구를 만들고 쓰는 석기 제작의 흐름을 전시공간에 반영해 마치 후기구석기시대 마을을 걷는 느낌으로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다년간 축적된 전곡선사박물관 만의 선사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한 한탄강지역 지형분석도, 석기제작영상과 실험석기와 선사복원도 등을 통해 관람객이 보다 쉽게 석기를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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