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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경남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시상식에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윤종삼씨(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보순)는 지난 7일 함안 함주공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친환경농업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대한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성산면 윤종삼(두리하나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씨가 수상했다.
윤종삼씨는 지난 14년간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며 9㏊에 이르는 면적에 무농약 마늘·양파 등을 재배해 친환경농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두리하나 영농조합법인 설립으로 친환경농산물 공동 출하와 판로 개척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김수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녕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