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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학원생, '2019 추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우수 논문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0:23

계명대 대학원 통계학과 이경현씨 '뇌에서 생성된 시계열데이터의 인과관계 추론: 조현병' 최우수 논문상, 이정희씨 '뇌파 시계열에서 뇌 연결망 추론' 우수 논문상
'2019 추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한 계명대 대학원 통계학과 이경현씨(왼쪽)와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이정희씨.(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대학원생의 논문이 '2019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1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조선대 자연과학관에서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추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에서 계명대 대학원 통계학과 이경현씨의 논문 '뇌에서 생성된 시계열데이터의 인과관계 추론: 조현병'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 과 이정희씨의 '뇌파 시계열에서 뇌 연결망 추론'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경현씨는 논문을 통해 정상인과 조현병환자의 뇌 연결망을 추론했다.

두 그룹의 뇌 연결망을 비교해 차이가 보이는 연결망의 위치를 확인하고 어떤 차이가 보이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두 그룹 간 차이가 보이는 연결망 대부분은 정상인에서는 있던 연결이 조현병 환자에서는 약화되거나 연결의 부호가 바뀜을 확인해 냈다.

이정희씨는 뇌파 시계열 데이터 사이의 인간관계는 뇌 영역 사이의 연결망을 의미하므로 뇌 신경생리학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보고, 이진화 된 뇌파의 시계열을 분석함으로써 과적힙을 피하고 확률과정을 따르는 뇌 영역 사이의 인관관계를 추론했다.

정상인들의 뇌 연결망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은 가까운 전극일수록 영향을 크게 미치는 뇌 연결망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는 데이터분석 및 정보과학의 발전과 이와 관련 있는 분야의 연구 및 연구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4년 대한통계과학회로 출발, 1998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로 개칭됐다.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를 발간하며, 학술진흥재단 부설 첨단학술정보센터(KRIC)에 등록된 자료 분석 및 정보과학 관련 전국규모 학회다.

한국학술진흥재단 부설 첨단학술정보센터(KRIC)에 등록된 자료분석 및 정보과학 관련 전국규모 학회입니다.

지난 2017년 '데이터정보과학회'지 평가 결과 우수 학회지로 선정됐으며, 전국규모학술지를 발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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