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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마산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0:33

신형 연안구조정 운용 장면.(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해상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마산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131)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연안구조정은 알루미늄 선체로, 배수량 18.5톤, 길이 14.3m, 폭 4.3m이며,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 35노트(65km/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또 2m이상 파고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전복 등에 대비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배치된 연안구조정을 활용해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 구조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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