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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K-아트홀,공명의 음악이야기 '꿈'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6:08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오는 30일 두 차례 공연
오는 30일 올림픽공원과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공명의 음악 이야기 '꿈' 콘서트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선보인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과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공명의 음악 이야기 '꿈' 콘서트를 오는 30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와 사단법인 공명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명’(강선일/박승원/송경근/임용주)은 1997년 결성돼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 세계 최대의 음악 마켓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뮤직 페스티벌(SXSW) 등 세계 유수의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이다.

특히 2018년 서울문화투데이 젊은예술가상 수상,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30회가 넘는 공연 등 다양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공명의 음악 이야기 '꿈'에서 연주되는 곡들은 아티스트에게는 추억이 담긴 앨범 같은 작품들이다. 내밀한 속내를 적은 일기장처럼 연주자들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20년 이상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자 연주자로서 ‘공명’ 이라는 그룹 안에서 성장해 온 아티스트 개개인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해 들으며 공명의 음악과 삶, 예술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음악과 소통하는 순간들, 음악으로 위안 받는 순간들, 아티스트로 살아가며 힘들었던 순간들 등 공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음악적으로’ 공감하는 순간을 만들려 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토)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이루어지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80-3557)로 하면 된다.
 
한편 올림픽공원은 아이돌 및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K-아트홀을 비롯하여 뮤지컬과 대형 페스티벌이 연중 개최되는 공연예술의 메카로, 2016년부터 공연의 다양성과 순수예술 확산에 기여하고자 클래식과 현대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 관련 기획공연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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