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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실, 전남편 이혼사유는? "출산후 미역국도 내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15 20:02

이주실. 출처-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배우 이주실이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했다. 


과거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주실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주실은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살았다”며 검소한 생활의 원인을 밝혔다.


이주실은 당시 형편에 대해 “해산 후 미역국도 내가 벌어서 끓여 먹어야 했다”고 밝혔다.


결국 무능력한 남편과 헤어지고 두 딸을 홀로 키운 이주실은 “책임감과 의무감을 등에 짊어지고 살았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설명했다. 


이주실은 “이제 와서 생각하면 무척 애썼구나 싶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또 이주실은 “딸들과 샤워를 하다가 가슴을 만지더라. 근데 ‘엄마 가슴에 구슬이 들어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유방암이라고 하더라”라고 처음으로 유방암을 알게 됐던 당시를 설명했다.


특히, 이주실은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고, 암세포가 림프샘과 늑골로 전이된 절망적인 상황 이었다"면서 "이 때 가슴 한 쪽을 절제했고, 체중도 30kg까지 줄었다"고 밝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주실은 "이후에도 암세포가 재발해, 반복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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