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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능으로 지친 마음 현악 4중주로 힐링해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18 09:22

27일 시청 여민실서 수험생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세종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여민실에서 수험생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특별기획공연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여민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북-클래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책 읽기와 음악 듣기를 통해 예술작품에 녹아있는 주제와 소재를 음미해볼 수 있어 기존 음악회와 차별화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볼체 콰르텟이 연주하는 현악 4중주 명곡과 고전 명작을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주제는 하이든과 체스터필드의 '내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베토벤과 로맹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멘델스존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등이다.

공연은 수능 수험생을 비롯해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22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ticket.yes24.com)에서 할 수 있으며(예매수수료 1000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북-클래식콘서트를 통해 수능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힐링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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