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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 김수안 "나보다 어른같다" 출연작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19 14:06

출처=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라디오 캡처

아역배우 김수안과 고규팔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제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서는 김수안과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최화정의 근황에 맞춰 '파워타임'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이날 최화정은 어린 나이에도 배우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김수안의 면모에 놀랐다. 그는 "수안 양 학교 회장까지 했다던데 정말이냐"고 물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안은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때 전교회장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때 제가 기호 4번이었는데 '샤샤샤(444)' 공약을 내걸었다. 4주에 한번 고민상담을 위해 '고민함'을 만들고, 사소한 일도 고민을 잘 들어준다는 공약이었다"고 야무지게 답했다. 

최화정은 김수안의 똑 부러진 모습에 연방 감탄했다. 이에 고규필 또한 "현장에서 연기도 정말 잘한다. 질투 날 정도다"라고 김수안을 치켜세웠다.

한 청취자는 김수안과 고규필에게 "두 분 삼촌과 조카 같다. 다정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고규필은 "촬영을 할 때도 수안이가 나보고 '삼촌'이라고 하는 등 친하게 지냈다"며 "사실 수안이가 현장에서 나보다 더 어른 같다"고 덧붙였다. 

4일 개봉할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김수안은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12살 육아의 달인 공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고규필은 박 선생(천우희)을 좋아하는 직진남 동광 역을 연기한다. 

한편 김수안은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데뷔했다. 이 외에도 '숨바꼭질', '제보자', '부산행', '군함도', '신과함께:죄와 벌' 등에서 얼굴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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