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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청아, 손에 땀을 쥐는 연기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19 14:53

출처=vip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청아가 60분동안 시청자들을 압도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의 이청아가 극 초반부터 엔딩까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긴장감을 이끄는 열연을 선보였다. 

5회 방송 분에서 이청아(이현아 역)와 이상윤(박성준 역)의 충격 엔딩에 뒤이어 대학 시절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성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현아의 모습까지 미묘했던 둘의 관계를 다룬 과거신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극 후반에서는 '성준에게 여자가 있다'는 정선의 고백을 들은 현아가 성준에게 '그만 멈춰.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 라는 경고를 날려 통쾌함을 선사했고 뒤이어 늦은 시각까지 사무실에 있던 성준을 떠올린 현아가 당시 퇴근한 줄 알았던 미나(곽선영), 유리(표예진)가 성준에 이어 회사에서 뒤늦게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날을 회상하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둘을 번갈아 보는 엔딩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또한 이청아는 과거 회상 신에서 현재의 이현아보다 더 자유분방하고 유연하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은 그대로인 과거의 이현아 캐릭터를 위화감 없이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 6회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중계로 인해 방송시간이 앞당겨져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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