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안내상, 왕지헤 주연 '아내를 죽였다' 어떤 내용이길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3 11:18

안내상, 왕지헤 주연 '아내를 죽였다' 어떤 내용이길래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을 연출한 김하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장르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배우인 이시언을 비롯해 안내상, 왕지혜, 서지영, 김기두, 이성우, 김홍표, 문다은 이주진, 권해성, 정도현이 출연한다. 

친구와 술을 마신 후 곯아떨어진 ‘정호’(이시언)는 숙취로 눈을 뜬 다음 날 아침에 별거 중이던 아내 ‘미영’(왕지혜)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의 옷에 묻은 핏자국과 피 묻은 칼을 발견하고,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경찰을 피해 도망친다. 알리바이를 입증하고 싶지만 간밤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태이기에, 스스로를 믿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간밤의 행적을 따라간다.

웹툰 속 인물들과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의 놀라운 싱크로율도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다. 이시언은 하루아침에 일상이 지옥으로 바뀐 정호의 헝클어진 머리와 초점이 나간 듯한 눈빛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처럼 원작자 희나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팽팽한 긴장감과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까지 모두 담은 ‘아내를 죽였다’는 다음 달 11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