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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송년음악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25 14:49

다음달 26일 문화예술회관서 선물같은 무대 선보일 예정
다음달 26일 세종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여는 송년음악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다음달 26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선물(Gift for All)’이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로 마련됐으며 리처드 용재 오닐 이외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기타리스트 '박규희'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할 예정이다. 

국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앙상블 디토의 음악감독으로 '클래식 축제'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또 지난 2006년 미국 클래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했고 8장의 솔로앨범이 15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피아졸라의 '그랑 탱고' 등을 110분간 들려준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 클래식 기타 듀오 연주,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진 탱고 음악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재단 홈페이지(sjcf.or.kr)나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재단은 내년 신년음악회로 '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 어린이 발레 '인어공주' 창극 '지리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세종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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