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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국방부-경기도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정경두 국방장관에게 '관내 군 비행장 활용한 민항시설 유치 허용’과 군부대 주변 토지 공간구조 개편 방안을 건의한 박윤국 포천시장.(사진=이건구기자) |
경기 포천시 박윤국시장이 26일 오후, 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국방부-경기도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정경두 국방장관에게 포천시의 중점사업인 ‘군 비행장 민항시설 유치‘와 관련해 수도권 북부지역의 항공교통 중심지역 육성을 위한 ’민항시설 설치 및 운용‘ 허용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포천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220.7km²로 시 전체 면적의 27%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 토지 공간구조 개편에 따른 자작동 일원 6군단사령부 내 사유지와 인접 군용지를 포함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군 사격장 내 시유지와 6군단 국유지의 맞교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