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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북경시 학생들과 문화예술 교류활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7:59

25~29일 어진중 세종예술고 체육대회 수업체험 등
세종시 학생들이 27일 난타와 창작 뮤지컬을 북경시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북경시 청소년 대표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이어 온 이번 교류활동은 양도시 학생들이 세종시와 북경시를 격년제로 방문해 예술공연을 함께 하며 서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행사다.

이번에 방문한 북경시 청소년 대표단은 북경교육위원회 첸 시시(Chen Sisi) 인솔자와 관계자 7명 북경 제18고등학교와 방성원중학교 학생 3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북경시 학생들이 27일 세종예술고에서 중국 전통춤과 경극 솜씨를 뽐내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대표단은 지난 26일 어진중학교와 세종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니 체육대회와 국악 미술 수업체험 활동을 함께했고 27일에는 시교육청에서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같은날 세종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는 양국 학생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져 세종시는 창작 뮤지컬 '10대들의 꿈이야기'를 북경시는 경극 색소폰 전통춤 합창 등을 선보였다.

조성두 기획조정국장은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통해 두 나라 문화에 대해 학생들이 깊게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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