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박명규 의원(민·정자1 2 3)은 29일 시의회 3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원도시공사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부영 사장에게 '통합주차정보 구축시스템 사업'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명규 의원은 "통합주차정보 구축시스템 구축하고 있죠. 어떻게 까지 진행했습니까?"라고 질의한 뒤, 이부영 사장이 "수원시와 공동으로 단계별로 진행중이다. 올해 시작해서 2021년까지 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개발하고 다음에 전산장비 서버실을 구축하고, 통합관제 센터, 관제기를 교체해서 최종적으로 무인화를 추진하는 것이 통합관제 시스템의 주요 골자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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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영상·그래픽=정양수 기자) |
박 의원은 "본 의원이 알기로는 내년하고 2021년까지 30억원 정도가 있어야 이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년에 6억5000만원 반영됐다. 그렇다면 차기년도에 더 많은 예산을 해야되는데 시 사정이 그만큼 금방 나아질거라 생각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 사장은 "내년도 추경에도 반영을 해준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내년도 추경에도 반영요구를 할 것이다. 아무튼 계획대로 시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통합주차시스템은 도시공사에서 49개소 운영하는 것"이라며 "지금 주차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공유를 해야 편안하게 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다. 수원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셔서 통합정보시스템이 조기에 구축돼 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