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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구축해준 컴퓨터실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사진=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교육력을 개발도상국인 미얀마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및 점검 사업은 지난 2017년 미얀마 교육부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년 현지에 컴퓨터실을 구축해 주고 교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면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 8월 미얀마 만달레이 고등학교에 PC 모니터 프로젝터 프린터 책상 의자 등을 전달한데 이어 9~10월 교원들을 초청해 멀티미디어 ICT 스마트 교육을 실시했다.
또 금용한 교육원장을 단장으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해 업무협약 연장을 협의하고 현지 교원들의 연수와 컴퓨터실 구축 지원학교 기자재 활용도를 점검했다.
금 원장은 "이번 사업은 미얀마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 교육한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얀마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