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RSV 홍보포스터.(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의 한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신생아 4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 RSV 감염 사실을 파악한 직후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 조치하고,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RSV 감염증은 2세 미만 영아에게 발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심할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