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전경.(사진제공=달성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2019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 시·도, 162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4개 분야의 재해예방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년 상반기(4~5월)와 하반기(11월) 2차례에 걸쳐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 합산점수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달성군은 다사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관표창과 더불어 2021년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국비 지원 시 인센티브 예산 총 340억원 중 일부도 받게 됐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재해예방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을 통해 달성군이 안전1등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