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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이 35대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446개의 카시트를 지원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부모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 차량 사고에 대한 예방으로 오는 3월 중 어린이집 모든 통학차량에 안전보호 장구인 유아용 카시트를 지원한다.
군은 관내 3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수요조사를 끝내고, 차량정원과 현원에 맞춘 유아용 카시트 446개(개당 10만원)를 지원키로 올해 본예산에 군비 4460만원을 편성했다.
어린이집 통학 차량은 현재 24개소 35대이며, 차량 미 운영 어린이집은 6개소다.
군은 지난해 어린이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하고, 기능보강을 통한 환경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확대를 비롯해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예산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영유아 안전은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차량내 영유아용 카시트 설치로 차량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