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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1:17

성수품 등 서민물가 안정에 집중
진주시 '물가안정 대책회의'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월 14일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물가대책 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교육청, 진주 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원, 소비자 관련단체, 유통업체 등 각계 유관기관이 참석해 설 연휴 물가 안정 및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대책, 학원비 안정화 대책 등 물가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22일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을 앞두고 수확량이 감소한 채소류나 생산량이 감소한 쌀 등의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설 성수품 16개 품목(사과, 배, 돼지고기, 쇠고기, 조기 등)에 대한 가격 동향 및 수급상황,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해 전문 소비자상담원이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피해구제방법에 대한 상담과 합의, 권고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가관리에 온 힘을 다하여 성수품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의 자율적인 가격안정을 유도하는 등 시민들의 설 명절 동안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없이 지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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