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4월 16일까지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작사부문]' 공모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작사와 작곡을 분리 공모하는 가운데 작사부문 선정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5일에 불과했단 공모기간을 각각 작사 91일, 작곡 158일 등 총 249일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규모 또한 지난해 2000만원에서 올해 3000만원으로 올리고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까지 작사 작곡 각 15인(팀)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가 선정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며 "공모내용을 대폭 보완 정비한 만큼 친일 잔재를 벗고 도민들에게 사랑받으며 후대에 이어질 진정한 경기도가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