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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년 국비 6854억 확보 레이스 돌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0:57

파주시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1년도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시민과 함께, 평화와 상생으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한 2021년 국비 확보 레이스에 본격 나섰다.

파주시는 18일 파주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1년도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7개의 주요사업의 내용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총 6854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과 신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약사항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김포-파주 고속도로 ▲파주-포천 고속도로 등 교통기반시설과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광탄도서관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등 문화ㆍ체육시설 확충과 파주형 마을살리기 분야 총 5238억 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문산중앙도서관 건립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등 총 219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정부예산안 심의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월부터 4월 1단계는 주요사업을 발굴ㆍ정리해 누락 없이 신청하고 4월부터 8월 2단계로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 방문설명을 통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3단계인 9월부터 연말까지는  국회 심의에 집중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1년은 민선7기 3년차로 각종 정책이 시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함께 평화와 상생으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2021년 목표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내년도 국비 지원 요건에 충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주요 국비 사업예산을 조기에 최대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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