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래통합당 강대식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됐다.(사진제공=강대식 후보 선거 사무실)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강대식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16일 오전 1시 현재 84.4%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61.3% 득표율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에 당선이 확정됐다.
강대식 당선인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동구 주민과 대구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번 선거로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보태주신 국민의 절박한 심정과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분골쇄신으로 보답하고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전사가 되어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평범한 국민들도 미래를 꿈꿀 수 있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저의 굳은 다짐을 지켜 4년 뒤 자랑스러운 강대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대식 당선인은 대구 동구에서 출생해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동구 기초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동구 기초의회 의장을 지냈고 2014년 지방선거때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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