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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관광 새길 찾기’ 전문가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4-28 18:18

28일 경북도는 문화관광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8일 문화관광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서철현 대구대 6차산업학과 교수, 박강섭 코트파 대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CJ ENM’의 조은정 캠페인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의 이동과 새롭게 부각될 뉴 노멀 관광트렌드로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중심전환, 청정 힐링 야간관광 콘텐츠 부각, 밀집대면 기피에 따른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 선호 등을 제시하고 경북이 이러한 뉴 노멀 관광트렌드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는 청정 힐링 등 뉴 노멀 키워드에 맞는 경북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이미지 개선, 관광 그랜드 세일,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 타깃별 전략마케팅 이라는 4대 전략을 분야별로 16개 과제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모두가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어린 조언과 전문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경북이 갖고 있는 관광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결합하면 세계에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관광상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기약 없는 종식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관광을 하반기 도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해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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