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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대표도서관, ‘행복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4개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5-01 14:34

진주시립도서관, 김해장유도서관, 김해기적의도서관, 거제시립하청도서관에 총 1000만원 지원
진주 연암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이 ‘행복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대상 4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4개관은 ▲ 진주시립도서관 ▲ 김해장유도서관 ▲ 김해기적의도서관 ▲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다. 총 1000만원이 지원된다.

‘행복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은 도내 시·군 도서관의 독서문화 진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1459명이 참여했다.

올해 선정된 도서관에서는 강연과 체험, 탐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진주시립도서관은 마하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하여 “마하어린이도서관 여름 독서 축제”를 진행한다.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및 책으로 대화 나누기 등 강연 4회를 진행한다.
 
김해 장유도서관. (사진제공=경상남도)

김해장유도서관에서는 “박경리의 토지, 펩아트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박경리의 삶과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강연과 체험을 진행한다. 6~7월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박경리의 삶과 작품의 이해 강연 2회 및 펩아트 체험 6회로 구성된다.

 펩아트(PapArt)는 페이퍼와 아트의 합성어로 다양한 종이 재료를 활용해 예술적 작품을 창조하는 예술 분야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김해의 기억을 걷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해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12~13일 이틀 간 김해 역사 강연 1회, 관련 유적지 탐방 1회를 통하여 참가자에게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거제시립하청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그린(GREEN)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강연 2회, 전시 1회, 공연 1회 등을 진행한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내 공공도서관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을 시행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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