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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부부의 세계’ 결말, 원작 '닥터포스터' 흐름따를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5-02 07:00

'부부의세계' 7회 예고+줄거리 공개 '이제 15세 이상 관람가' (사진-부부의세계 방송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시청자들의 인기를 누리면서 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1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가 여병규 회장에게 박인규를 살해한 범인은 없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는 BBC 드라마 ‘닥터포스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닥터포스터’는 시즌1, 시즌2로 구성돼 있다. 다만 ‘부부의 세계’ 작가가 시즌 1의 결말로 마무리를 지을지, 시즌 2 결말까지 아울러서 비슷하게 흘러갈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닥터포스터’ 시즌 1의 결말은 불륜녀의 부모를 찾아 폭로, 남편과는 이혼,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가져오게 된다. 남편과 불륜녀는 임신을 한 채로 런던으로 떠나면서 끝이 난다. 

그러나 극중에서는 지선우는 김윤기의 도움으로 여병규 회장 앞에 섰다. 지선우는 "저도 이태오도 살인자가 되서는 안된다"라며 "박인규는 자살이니까"라고 못박았다. 

이때 지선우에게 민현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심각한 표정의 지선우를 본 여병규 회장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계획에 차질이 생긴 모양입니다"라며 알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의 시즌2 결말에 따르면 여다경은 박해준을 떠난다. 홀로 남은 박해준은 아들 준영이 보는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 

 시청자들은 "'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이 한국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 "분명 다른 결말이 따를 것"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이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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