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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창녕교육원, 마늘농가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3:58

7일 농협창녕교육원 마늘농가 농촌일손돕기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 농협창녕교육원(원장 여일구) 교직원 일동이 7일 밀양시 무안면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고추 농가 일손돕기에 이어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일손돕기에서 직원들은 8000㎡에 달하는 마늘밭에서 쫑 뽑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부곡농협 김종호 조합원은 “이맘 때 쫑을 뽑아야 마늘 알이 굵어진다”며 “덕분에 올해 농사가 잘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일구 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농가에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고 생산해 주시는 농민들과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창녕교육원은 해마다 양파∙고추∙단감∙감자 수확 등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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