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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태원 클럽’ 20대 확진자 접촉자 ‘모두 음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5-12 10:14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권고문./아시아뉴스통신DB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청주시 소재 현대백화점 충청점 20대 직원과 접촉한 35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청주시는 12일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오후 8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22.청주 14번)의 근무지와 대중교통 이동경로 등에 대해 추적에 나서 이들의 신원파악을 한 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A씨와의 밀접접촉자가 더 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이태원 클럽에 머물렀던 A씨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연속 백화점에서 근무를 했다.
 
그는 지난 8일 오전 클럽에 함께 간 친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같은 날 오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한 후 오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클럽을 다녀온 다음날인 6일 오전 11시42분쯤 집에서 택시를 타고 백화점으로 출근한 후 오후 8시 버스를 이용해 퇴근했다.
 
7일에는 오전 9시39분 출근(택시)해 오후 6시30분 퇴근(버스), 8일엔 오전 9시40분 출근(택시)하고 낮 12시51분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택시)해 검체채취를 하고 집(택시)으로 갔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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