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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와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이 12일 오전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위탁 운영 협약을 한 가운데 한범덕 시장(오른쪽)과 김일한 솔트의료재단 예성병원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다음달 1일부터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이 청주시립요양병원 운영을 맡는다.
청주시와 솔트의료재단이 12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위탁 운영 협약을 했다.
지난 3월 이 요양병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솔트의료재단은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5년간 청주시립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솔트의료재단이 수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문적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모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한 솔트의료재단 예성병원 병원장은 “청주시립요양병원의 운영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진료와 세심한 배려로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립요양병원(서원구 궁뜰로62번길 29)은 지상 4층, 연면적 5277㎡ 규모에 35병실, 194병상을 갖추고 내과, 외과, 침구과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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