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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천안서북소방서가 등산목 안전지킴이와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11일 성거산, 봉서산, 성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과 함께 등산목 안전지킴이와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등산목 안전지킴이와 산불 예방 캠페인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등산객 대상으로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논ㆍ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 홍보 활동을 펼치며 등진펌프를 활용한 소방훈련도 실시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봄은 1년 중 가장 건조한 계절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계절”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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