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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축구센터 건립 지혜롭게 협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5-13 09:06

 1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상돈 천안시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12일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지혜롭고 영리하게 협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입장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경제유발효과가 3-4천억원에 달한다는 일부 자료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부분이 있다"며 "지혜롭고 영리하게 협상하기 위해 좀 더 찬찬히 자료를 들여다 보고 있으며 일부 미진한 부분도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심현보 주민자치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축구종합센터 재협상등에 대한 논의가 불거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사업 추진 연속성에 주민들의 관심이 많다"며 "현재 축구종합센터 설립 추진이 어떤 단계로 진행중인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또 “축구종합센터가 입장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되고 면민들이 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받을수있도록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상돈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센터 완공 시점부터 지역 농산물 판로 촉진은 물론 지역 인재 취업 기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실리를 추구하고 지혜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대화에 나선 박 시장은 내달 1일까지 순방을 이어간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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