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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항공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전면 폐쇄했던 문앙생태공원 캠핑장을 부분 운영한다.
청주시는 15일부터 캠핑장 28면 중 15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운영에 앞서 화장실, 세면실(세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작업과 손소독제 비치, 캠핑장 이용수칙 현수막 설치 등을 마쳤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샤워실은 개방하지 않고, 아울러 캠핑장을 이용하기 전에 이용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문암생태공원 내 바비큐장 시설은 이용을 금지할 계획이다.
캠핑장 6월 예약은 추후 문암생태공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캠핑장 이용 수칙 전달을 위해 도착 시 관리사무소로 반드시 연락하고, 캠핑장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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