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교육감 표창 전수식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현장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1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된 이날 행사는 훈격별 대표 수상자만 참가했으며, 교육 정책 추진∙교육 현장 변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교과∙생활지도 등 6개 분야에서 총 393명이 정부포상∙교육감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상은 충무여자중학교 이종식 교장이 ‘옥조근정훈장’,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김범진 교사 외 5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177명이 교육부장관 이상의 표창을 받았으며, 용호유치원 김양희 교사를 비롯해 모두 216명의 교원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1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마산중학교를 방문, 옛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모교인 마산중학교에서 학창시절 은사 세 분을 모시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옛 스승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스승의 은혜’ 노래를 직접 불러 드린 후 교정을 산책하며 학창 시절의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했다.
아울러 마산중 교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원격수업을 위해 노력한 교사들에게 감사와 함께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감으로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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