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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통시장 '어울림 장터' 행사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5-15 16:52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다
14일 경북 청도전통시장 야외무대에서 어울림 장터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0 청도시장 어울림 장터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어울림 장터 행사'는 청도 문화사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행사로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인근 대규모 점포에 밀려 위기에 몰린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더불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공연은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토·일요일 청도전통시장 5일장날에 맞춰 총 9회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완공된 청도전통시장은 대규모 주차장 설치, 폭염에 대비한 증발냉방장치 설치, 비가림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편의시설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승율 군수는 "어울림 장터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명품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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