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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공청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18 17:57

18일 오후 4시에 열린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공청회 모습.(사진제공=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시민구단 창단에 앞서 공청회를 열고 방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18일 오후 4시 상주상무축구단의 시민프로축구단 전환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상주비전포럼 주관으로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축구단 운영 현황과 타당성 분석 결과 발표 후 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각 분야 패널들의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상무축구단 운영 방침은 연고 협약을 통해 4년간 운영하고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해 프로팀 수를 증가시켜 축구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주시에서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와 3자 협약으로 운영해 온 상무축구단은 내년 상주를 떠나게 되며,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할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시정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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