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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첫 전문가 양성 교육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5:09

황재훈 센터장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개척”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 도시재생대학이 사람 중심.창조적 도시재생을 이끌어 가기 위한 시민 교육을 개설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날 도시재생대학 운영 이래 처음으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의 장을 열었다.
 
마을별 과제 발굴을 통해 4차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던 도시재생대학이 마침내 ‘사람’을 향한 지속가능성의 길을 열게 된 것이라고 청주시는 소개했다.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재생 예비 활동가.도시재생 활동가.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과정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도시재생 예비 활동가 과정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35명이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도시 및 마을 공간의 재생 ▸주민참여와 갈등관리 ▸사회적 경제(상생)조직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하며, 도시재생 선도도시 청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꿈을 키우게 된다.
 
3단계에 걸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수강생들은 청주시 도시재생 마을 활동가 인력풀에 등록돼 도시재생대학 조교를 비롯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마을 활동가 선정에 우선 추천되는 특전을 받는다.
 
황재훈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의지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직업군과 세대가 참여함으로써 선도적 도시재생을 위한 맨파워가 든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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