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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홍명표 의창구청장이 건설장비부품 전문업체인 ㈜서진정공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26일 대산면 창원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건설장비부품 전문업체인 ㈜서진정공(대표 박재현)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건설장비부품 등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창원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현 대표는 “지난 4월1일 산업단지 내 수용성 절삭유를 전량 위탁 처리하는 경우는 입주가 가능하도록 환경부 고시가 개정됐는데, 이는 그동안 창원시에서 불합리한 규제가 완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창원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업체들의 경우 도장시설의 설치가 가능한데, 창원일반산업단지 내에는 도장시설의 설치가 제한된다”며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되더라도 사업 공정상에 일부 필요한 도장시설의 경우는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홍명표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용성 절삭유에 대한 규제 완화로 조금이나마 기업에 힘이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며 “오늘 건의사항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검토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정공은 굴착기 브레이커 배관에 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볼밸브를 개발해, 현재 현대중공업의 전 기종에 장착, 기기의 성능을 향상시킨 건설장비 부품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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