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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문화체육관광부 합동,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실태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5-27 17:37

27일 창원시 의창구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 점검반(문화체육관광부 1명, 의창구 문화위생과 2명)을 편성, 관내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실태 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광분야는 이용자가 많아 조금만 방심해도 대규모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태세를 정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실시했다.

호텔업의 주요 세부지침으로는 ▲시설별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지역 보건소담당자와 방역 협력체계 구축 ▲입장 시 발열∙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관리자와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와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휴지∙뚜껑 있는 쓰레기통 비치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두기, 2m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최소 1m 거리유지 ▲65세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방문 자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식음업장 이용 시 다른 이용객과 인접한 테이블 사용 자제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주기적 교육∙안내 등이다.

의창구는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후 관내 관광분야 주요시설인 관광숙박업 6개소, 야영장업 1개소,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업 10개소에 대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권선희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이용자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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