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수 비투비 정일훈 /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28일 입대했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이 오늘 입대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일훈도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셀카를 올리며 직접 입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과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도 없고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만 있을 뿐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을 거다. 다시 한 번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이었다"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이 되는 것 같아서 그 점 또한 미안하게 생각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정일훈은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 육성재, 임현식에 이어 '비투비' 내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멤버 프니엘은 미국 국적자다.
육성재, 임현식, 이창섭, 이민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서은광은 지난 4월 제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ananewsent@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