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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오픈해" 장민·강수연 커플화보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6:47

장민 강수연 화보 공개 (사진=bnt 제공)

모델 장민과 강수연 부부의 커플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장민과 강수연 부부는 작년 12월, 혼인신고는 마쳐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결혼식은 잠시 미뤄둔 상태다.

장민은 조각 같은 얼굴과 다부진 몸매, 188cm의 훤칠한 키로 이탈리아와 태국, 미국을 거쳐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스페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던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민은 어려서는 다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 외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중 한국행을 결심했다.

장민과 강수연은 커플 화보는 처음이라서 긴장된다던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강수연은 “저는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화보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남편이 있어서 든든했다. 그래서 잘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현재 근황에 대해 묻자 장민은 “(강)수연과 결혼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나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섭외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라고 답했고, 강수연 역시 “요즘 함께 일이 많아 바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고 싶다. 열심히 일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둘은 서로 어떤 포인트에 반하게 된 것일까. 장민은 “수연이의 자신감과 혼자 뭐든 잘해내는 모습에 반했다. 그리고 수연이는 자신의 일상을 모두 저와 공유하고 싶어 했다. 그런 점이 잘 맞았다”고 답했다. 강수연 또한 “서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고 함께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정말 자상하고 착한 모습에 반했다”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강수연은 "우리는 모든 걸 오픈한 사이"라고도 밝히며 "제가 샤워 중일 때 장민이 핀셋으로 따고 화장실로 들어온다. 처음엔 너무 불편했고 화도 냈고 싸우기도 했다. 익숙해질지 몰랐는데 편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장민은 "우리는 큰일을 볼 때도 함께한다. 저는 일 볼 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문 열고 일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고 했고 강수연은 "예전엔 그냥 문 열고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무릎 위에 올라 앉아 있다. 조금도 떨어지기 싫어서 그러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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