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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1번 확진자 발생…방글라데시 입국 20대女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0-06-25 14:53

코로나19 화성시 현황.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여성 A씨(41번 확진자)가 25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했으며 24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거인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씨는 공항에서부터 안심택시를 이용해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으며, 외출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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